노회찬이 "나야말로 진박"이라고 커밍아웃한 사연(동영상)
2016-02-08 곽상아 기자
정의당 노회찬 전 의원이 '진박'임을 선언했다.
'김어준의 파파이스'에 출연해 가장 즐겨보는 애독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집"이며 총선 출마 공약도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으로 채우겠노라고 선언했다.
대통령 공약 중에서 가장 잘 만든 공약집이 박근혜 대통령 공약집이에요.
제 애독서에요.
왜냐면, 본인이 안 읽어본 것 같아요.
'약속을 바꾸는 세상'!
근데 스스로의 약속을 안 지키는 대통령은 많았지만, 자기 약속을 정면으로 안 지키는 건 처음이에요.
저는 제가 국회의원이 되면 제1호 법안을 '해고를 어렵게 만드는 법안'으로 할 겁니다. 그래서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을 실현하는 법안을 만들고 싶습니다.
진짜 진박이 누구냐?
진박되려면 이 정도는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