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 밑에서 자라는 게 최고인 이유

2016-02-04     Amanda Drath
ⓒFuse

돌이켜 보면 내가 왜 그렇게 어머니가 일하시는 것을 싫어했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나는 그냥 어린애였고, 나는 이기적으로 어머니를 언제나 나 혼자 차지하고 싶어했다. 엄마는 그때나 지금이나 내 가장 좋은 친구고 내가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다. 그렇지만 어릴 때와는 달리 나는 이제 다른 워킹 맘들과 내 어머니에게 엄청난 감사와 존경을 품고 있다. 특히 딸들에게는 워킹 맘 밑에서 자라는 것보다 좋은 일은 없을 거라고 나는 생각한다.

1. 열심히 일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보게 된다

2. 독립적이 되는 법을 배운다.

3. 함께 있는 시간을 훨씬 더 고맙게 여기는 법을 익힌다

4. 어머니가 모든 의미에서 상상할 수 있는 최고의 역할 모델이 된다

나는 위에 든 몇 가지 이유 말고도 워킹 맘 밑에서 자라는 게 딸을 더 나은 여성으로 만들어 주는 이유들이 정말 많다고 굳게 믿는다. 하지만 워킹 맘 중 아이를 낳고 직장에 돌아가면서 죄책감을 느끼는 사람들도 많다는 것을 알고 있다.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일이고, 우리 어머니도 그랬다. 새로 태어난 아기와 떨어져 있고 싶지 않고, 일을 하러 가면 많은 것을 못 보게 될 거라고 생각할 것이다. 풀타임으로 일하는 두 부모 밑에서 자라본 사람으로서, 나는 아이를 최근에 낳은 모든 여성들에게 힘든 결정을 내리고 일을 계속하라고 권하고 싶다. 길게 보면 정말 가치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슬퍼하고 분해했던 어린 여자 아이는 독립적이고 자신감있는, 열심히 일하는 힘있는 여성이 되었다. 그 모든 것이 엄마 덕분이다.

허핑턴포스트US의 Why Having a Working Mom is the Best Thing Ever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페이스북에서 허핑턴포스트 팔로우하기 |

트위터에서 허핑턴포스트 팔로우하기 |

허핑턴포스트에 문의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