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대선] 트럼프·클린턴, 아이오와에서 오차범위내 리드중 (최신 여론조사)

2016-02-01     허완

다만 두 후보 모두 오차범위 내의 근소한 리드를 기록했으며, 특히 클린턴은 샌더스와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블룸버그/디모인 레지스터 여론조사에 따르면, 각 당 주요 보들의 지지율은 다음과 같다. (이 여론조사에는 2008년 버락 오바마와 마이크 허커비의 승리를 예측했던 아이오와주의 전설적 여론조사 전문가 앤 셀처가 참여했다.)

* 오차범위 : ±4%P

공화당

  • 도널드 트럼프 : 28%
  • 테드 크루즈 : 23%

    마르코 루비오 : 15%

  • 벤 카슨 : 10%

민주당

  • 힐러리 클린턴 : 45%
  • 버니 샌더스 : 42%

The HuffPost Pollster'에 따르면, 공화당 트럼프는 32%의 지지율로 24%에 그친 크루즈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루비오는 14%에 머물렀다. 나머지 후보들은 한 자리수 지지율을 기록했다.

민주당의 경우, 승부는 더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클린턴은 47%의 지지율로 샌더스(44%)를 근소하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얼마나 많은 아이오와 주민들의 발걸음이 투표장으로 향할지에 승부가 달렸다는게 정설이다.

(중략)

투표율이 높을수록 트럼프와 샌더스 의원에게 유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합뉴스 2월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