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령 일본 할머니 117세 생일 맞아

2015-03-04     강병진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오카와 씨는 생일을 하루 앞둔 4일 오사카 히가시스미요시(東住吉)구의 양로원을 방문한 구청 관계자들이 축하 꽃다발을 건네자 "훌륭한 꽃"이라고 웃는 얼굴로 화답했다.

오카와 씨는 2013년 114세 때 세계 여성 최고령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으며 그 후 남녀를 통틀어 세계 최고령자가 됐다.

양로원에 따르면 1898년 생인 그는 귀가 어둡고 휠체어에 의지해 생활하고 있지만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