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난민 위기의 다른 얼굴을 보여주는 사진들(화보)

2016-01-28     박수진

가슴 아픈 사진들이 많았다. 죽음을 각오하고 에게해를 건넌 성인 남녀와 어린이들이 지저분한 캠프에 모여있는 모습, 며칠 동안이나 걸어 그들을 받아들이기를 꺼리는 유럽 국가들을 지나온 사람들 등이었다.

프레데릭 세귄(26)은 그가 레바논의 난민 캠프부터 그리스 해안, 마케도니아의 임시 수용소, 마침내 여러 난민들이 가고 싶어하는 곳인 독일에 이르기까지 난민들의 경로를 따라가며 즐거워하는 어린이들의 사진을 찍었다.

“아이들은 거의 언제나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고 카메라를 향해 웃는다.”

위험한 겨울 항해와 더 삼엄해진 유럽 국경에도 불구하고, 이민자와 난민들은 계속해서 기록적인 숫자로 유럽에 도착한다. 지난 달에 배로 그리스에 온 사람들은 45,000명이 넘는데, 작년 1월의 30배가 넘는 숫자다.

웹사이트에서 이 프로젝트에 대한 추가 정보를 찾아보라. 모든 캡션은 세귄이 직접 단 것이고 조금 편집했다.

*월드포스트의 These Photos Show Another Face Of The Refugee Crisis를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