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선배에게 일방적으로 맞아 뇌진탕 증세 보이는 여대생(동영상)

2016-01-19     곽상아 기자

YTN이 단독 보도한 바에 따르면, 20살 신입생인 피해자는 지난달 동아리 방에서 4학년 남자 선배에게 일방적으로 맞아 뇌진탕 증세를 보였으며 아직 병원에 입원해 있다.

'피해 여학생이 별다른 외상 없이 정상 생활하는 것으로 보인 데다 처벌을 원하지 않는 기색'이어서 징계 절차에 착수하지 않았다는 해명을 내놓았다고 YTN은 전했다.

언론 취재가 시작된 이후에야 '학생지도위원회를 열어 징계 등에 대한 논의에 착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선대 의학전문대학원도 여성 재학생이 연인인 동기 남학생에게 무자비하게 폭행당했음에도 '연인 사이의 일에 개입하지 않겠다'며 별다른 조처를 하지 않았다가 언론 보도 이후 남학생을 제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