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위 사태로 JYP 홈피가 디도스 공격을 당해 마비됐다

2016-01-18     박세회
ⓒOSEN

“쯔위의 사과 전부터 간헐적으로 홈페이지가 다운돼 복구했다”며 “16일 오후에는 불특정 IP와 랜덤 IP가 한꺼번에 들어와 홈페이지 접속을 차단하는 디도스 공격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스포츠 경향에 따르면 한때 홈페이지에는 ‘중국 우한의 해커’라는 영어 문구가 떠오르는 등의 증거가 있어 해커의 소행으로 보고 있다고 한다.

쯔위는 지난해 11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 생중계에서 자신의 출신 국가인 대만 국기를 흔들었으며, 이를 중국의 작곡가 '황안'이 '쯔위가 대만독립을 주장하는 세력을 부추기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국가 간 쟁점으로 번졌다.

15일 오후 공식 JYP 유튜브 채널에 쯔위의 사과 영상을 게재했다.

최대 1억 대만달러(36억1천900만원)에 인수하겠다는 제안을 하기도 했다.

"억압은 양안(兩岸·중국과 대만)관계의 안정을 파괴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