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정부, "쯔위의 행동에는 아무 잘못이 없다" (공식입장)

2016-01-16     허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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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독립운동' 논란에 휩싸인 한국 걸그룹 트와이스의 대만 출신 멤버 쯔위(周子瑜·17)에 대해 지지를 표명했다고 16일 대만중앙통신(CNA)이 보도했다.

외교부는 또한 한국 주재 대만 대표부를 통해 쯔위 및 소속사 측과 접촉하도록 지시, 정부 차원에서 줄 수 있는 도움이 있는지 알아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속사의 두 차례 사과에도 중국 내 비난이 가라앉지 않자 쯔위는 15일 밤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와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에 올린 사과 영상에서 "중국은 하나밖에 없으며 중국인임을 언제나 자랑스럽게 여긴다"고 말해 대만에서도 비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