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공주는 왜 항상 날씬해야 할까?(사진)

2015-04-02     남현지

신데렐라부터 백설공주, 자신의 힘으로 인생을 개척해나가는 겨울왕국 엘사까지 모든 디즈니 공주들은 비현실적인 허리 사이즈를 갖고 있다. 허핑턴포스트 영국판은 공주들의 허리를 '플러스 사이즈'로 만듦으로써 디즈니 공주를 다시 상상하기로 했다.

'플러스 사이즈'라는 단어는 패션업계의 안팎 모두에서 논란이 되어왔다. 하지만 사람들이 평균적인 몸매를 75kg, XXL이상이라고 생각한다면, 런웨이에 오르는 몸매와의 괴리는 많이 줄어들 것이다. 모든 신체는 그 모양이나 사이즈에 상관없이 아름답다. 하지만 아래에서 재현된 공주들의 이미지는 '평균'이라는 것이 그 자체로 얼마나 충격적인지 보여준다.

백설공주

레이첼 모스는 "이러한 다양성은 소녀들에게 몸매와 사이즈와 상관없이 아름다울 수 있다는 걸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다양화하기 시작했더라도, 아래처럼 상징적인 만화에 나오는 공주들의 몸매와 사이즈는 여전하다. 우리가 바라는 디즈니 공주들의 모습을 아래에서 만나보자.

*이 기사는 허핑턴포스트US 'What Disney Princesses Would Look Like If They Weren't Thin'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