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국정교과서, '못났다. 못났다' 해서 자기가 진짜 못난 것으로 아는 케이스 되면 안 된다"

2016-01-05     박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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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개혁 입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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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교과서

박 대통령은 "'너 잘났다. 너 잘났다' 하면 진짜 잘난 줄 안다는 농담이 있는데, '너 못났다. 너 못났다'고 해서 자기가 진짜 못난 것으로 아는 케이스가 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 연합뉴스

(작심삼일)

이를 지켜보던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작년 이맘때 담배를 끊겠다고 말씀을 드렸을 때 (대통령이) '작심삼일이 안 되게 하라'고 하셨다. 지금도 지키고 있다. 지금도 피고 싶습니다만…"이라고 말하자, 박 대통령은 "대단하시다"고 화답했다.

이에 박 대통령은 "아니다. 될 것이다. 이게 안되면 우리나라 미래가 없기 때문에 어떻게든 해낸다는 불같은 의지와 결심을 가지면 되게 돼 있다. 열정이 필요한 에너지"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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