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01년생 이수민, 고2 들었다 놨다..눈높이 상담소

2016-01-03     곽상아 기자
ⓒSBS via OSEN

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서는 팔씨름에 중독된 아들과 이에 불만을 품고 있는 엄마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에 김구라는 “동현이랑 똑같다. 얼마 전 시험 본다기에 ‘무슨 과목 보냐’고 물었다. 이에 ‘가봐야 알지’라고 답했다”고 말했다. 이수민은 “이 나이가 되면 고3이라는 나이에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게 있는 게 대단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너는 몇 살이니”라고 물었고 이수민은 “저는 중2이다”며 웃었다.

SNS에 근육 사진을 올리는 것에 대해 이수민은 아들의 편을 들었다. 그는 “그럴 나이 아니냐. SNS하는 사람들 보면 고등학교 나이에 하는 것마다 올린다. 저 정도면 양호한 거다”고 말했다.

한편 ‘동상이몽’은 사춘기 초중고 일반인 10대 자녀와 부모가 갖고 있는 고민들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