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살 더먹은 당신을 어려보이게 하는 생활수칙 7가지

2016-01-01     강병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세월을 거스르는 배우들처럼 나이보다 젊어보일 수 있는 비결을 최근 공개했다.

◇ "아침식사를 건너뛰어라"

그러나 최근 연구결과들은 아침을 건너뛰는 게 오히려 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된다고 지적한다.

아침식사 반대론은 현대인들이 너무 많이 먹고 있다는 사실과 관계있다. 나이를 먹을수록 필요한 칼로리가 줄어드는데 그만큼 식사량을 줄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최소 4시간의 간격을 두고 정말로 배가 고플 때만 식사를 하라고 전문가들은 권한다.

반대로 끼니 사이에 일정시간 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을 경우 체내에 저장된 탄수화물과 지방을 사용하는 데 도움을 주는 글루카곤 호르몬이 분비되고 노화를 촉진하는 GF-1 호로몬의 활동이 억제된다.

◇ "탄수화물은 하루 한끼만 먹어라"

여성의 나이가 들수록 에스트로겐 분비가 자연 감소한다는 점에서 남은 해법은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것뿐이다.

◇ "뼈가 건강해야 늙어보이지 않는다"

나이가 들면 눈구멍이 넓어지고 눈썹 밑 뼈의 각도가 줄어들어 미간주름은 물론 눈가의 잔주름이 형성된다.

이를 막으려면 비타민 D와 칼슘이 많은 녹색 야채를 충분히 섭취해 몸 전체의 뼈를 건강하게 만드는 수밖에 없다.

◇ "발레리나처럼 꼿꼿하게…"

나이가 들어 자세에 큰 영향을 미치는 신체 중심부와 복부 근육이 약해지고 척추 사이의 젤리 형태 물질이 말라버리기 시작하면 여성의 신체는 머리와 어깨가 앞으로 향하고 가슴이 안쪽으로 움츠러들며 척추가 'C'자 형태로 바뀌는 등 마치 태아와 같은 자세로 돌아간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이런 체형을 바로잡는 비결은 스스로를 발레리나가 됐다고 상상하는 것이다. 발레리나처럼 배를 집어넣고 꼿꼿하게 서는 자세를 유지하다 보면 줄어든 키가 도로 커지고 상체가 날씬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 "뛰지말고 걸어라"

따라서 전문가들은 달리기 대신 일주일에 4일 이상 하루 20∼45분씩 걸으라고 제안한다. 샬리즈 시어런(40), 우마 서먼(45), 에바 멘데스(41) 등이 걷기운동을 신봉하는 대표적인 할리우드 톱스타들이다.

◇ "늘어지게 자야 날씬해진다"

즉, 적절한 휴식으로 스트레스를 날리는 게 날씬한 허리를 유지할 가능성을 높인다는 뜻이다.

◇ "활발한 성생활도 필요"

나이에 따른 성욕 감퇴는 하루 20분의 운동으로 회복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지방이 늘수록 성욕을 증진시키는 호르몬이 감소한다는 점에서 체지방률을 줄이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