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강호동과의 인터뷰, 경솔했다..강호동에 직접 사과"

2015-12-31     박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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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더욱 부끄러운 것은 여러분이 이렇게 지적해주시기 전에는 제가 그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하고 친한 형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여러분들이 함께 보는 방송임을 잠시 망각해 함부로 선을 넘어 진행한 점 인정합니다. 그리고 깊이 사과의 말씀 올립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앞으로는 좀 더 성숙해지고 신중히 방송하겠습니다. 방송을 이렇게 많이 하는데도 아직 한참 부족한 모양입니다. 오늘 밤에도 큰 시상식 진행을 하게 됐는데 다른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라면서 "쓴소리와 비판을 아끼지 않아준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고맙습니다"라고 글을 마무리 했다.

앞서 전현무는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 후보인 강호동과의 인터뷰를 진행하던 중, 논란이 될 만한 발언으로 시선을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