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김정은이 김양건을 떠나 보내며 한 말

2015-12-31     원성윤
ⓒ연합뉴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은 김 비서를 떠나보내며 "마지막으로 손이라도 한번 따뜻이 잡아보고 보냈으면 이다지 가슴 허비지는 않겠다"고 이렇게 말했다.

함께 손잡고 해야 할 많은 일들을 앞에 두고 간다는 말도 없이 야속하게 떠나갔는데 마지막으로 손이라도 한번 따뜻이 잡아보고 보냈으면 이다지 가슴 허비지는 않겠다." (연합뉴스, 12월31일)

에 따르면 정부 당국자 역시 북한 당국이 밝힌대로 '교통사고'를 사망경위로 추측하고 있다.

(연합뉴스, 12월31일)

한편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은 12월31일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군(軍) 소속 트럭이니까 군내에서 질투하는 사람이 투서를 올렸고 그런 과정에서 김정은의 지시가 있었을 것으로 추측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