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기상관측 사상 가장 '더운' 크리스마스를 맞다(화보)

2015-12-25     박수진

24일(현지시간)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에 뉴욕의 수은주가 21도를 가리켰다. 오후에는 뉴욕의 상징인 센트럴파크 지역의 수은주가 23.3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이상 기온에 뉴욕 시민들은 두툼한 겨울 코트 대신 반발 셔츠 등 가벼운 옷차림으로 막바지 연말 쇼핑을 하는가 하면 웃옷을 벗어 던진 채 운동하는 모습이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겨울옷과 장갑, 목도리 등을 파는 상점들은 이상 기온에 따른 매출 하락으로 울상을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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