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시험'은 어떤 사람을 만들어 내고 있을까? 서울대에서 A+를 받는 비법은 이렇다(동영상)

2015-12-18     박수진

EBS 다큐프라임 6부작 '시험'의 4부, '서울대 A+의 조건'에서는 서울대학교에서 학점이 높은 학생들과 낮은 학생들의 학습법에 대한 내용이 방송됐다.

'SNU 베스트 러너(best learner) 프로젝트'다. 그가 밝힌 연구 동기와 방법은 이렇다.

*동기

*방법

이 교수의 연구 결과는 위 영상의 학생들이 인터뷰에서 밝히는 것과 다르지 않다.

요점 정리를 하면 안된다는 것, 키워드를 적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답한 사실이) 너무나 뜻밖이었어요.

'수업시간에 교수님이 설명하시는 모든 내용을 필기한다'는 응답 비율이 높을 수록 학점도 높은 경향이 드러난다.

'비판적 태도'보다 '수용적 태도'를 가졌다고 답한 학생들이 학점이 더 높은 경향을 보였다.

이 교수는 위와 같은 연구 결과에 대해 "이걸 배포를 하는 게 맞느냐는 의문이 들어서 배포를 못 했"다고 밝혔다.

'시험 - 4부'는 EBS1TV에서 20일 일요일 오후 8시에 재방송된다.

영상/ 이윤섭 비디오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