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룬파이브, 9월 내한...서울·대구서 2차례 공연

2015-03-31     박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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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기획사인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마룬파이브가 9월 6~7일 대구와 서울에서 두차례 내한공연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2002년 데뷔 앨범 수록곡 '디스 러브'(This Love), '쉬 윌 비 러브드'(She Will Be Loved), '선데이 모닝'(Sunday Morning) 등이 연달아 히트를 치며 단숨에 인기 밴드로 부상했으며 두번째 앨범의 첫 싱글 '메이크스 미 원더'(Makes Me Wonder)로 첫 빌보드 싱글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그 이후에도 2011년 '무브스 라이크 재거'(Moves Like Jagger), 2012년 '원 모어 나이트'(One More Night), 지난해 '맵스'(Maps) 등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세계적인 밴드로 자리 잡았다.

마룬 파이브의 내한공연은 9월 6일 대구스타디움 보조경기장, 9월 7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며 다른 뮤지션의 곡을 재해석한 연주 영상으로 유튜브에서 화제가 된 스웨덴의 실력파 밴드 더티룹스(Dirty Loops)가 게스트로 무대에 선다.

티켓 가격은 좌석 등급에 따라 9만9천~13만2천원으로 나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