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코끼리는 새끼 구하려 11시간 사투를 벌였다(동영상)

2015-03-31     곽상아 기자

31일 더 도도에 따르면, 최근 인도 차트라 지역에서는 한 코끼리가 나타나 우물을 미친듯이 파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유는 바로 우물에 새끼 코끼리가 빠졌기 때문.

하지만 엄마 코끼리는 결코 포기하지 않았다. 그리고 주변 마을 주민들까지 나섰다. 엄마 코끼리의 코가 새끼에게 닿을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변 진흙을 제거해 주었던 것.

주민들의 도움 끝에 엄마 코끼리는 새끼를 결국 구해낼 수 있었다. 밤에 시작된 구조 작업은 장장 11시간 동안 계속돼, 새끼를 구하고 나니 해가 밝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