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동생이 고3 형 흉기로 살해(동영상)

2015-04-01     곽상아 기자

A군은 이날 오전 2시께 춘천시 후평동 집에서 형 B(17·고3)군이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리자 주방에 있던 흉기로 옆구리 부위를 한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군은 평소 형 B군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해왔으며 사건 당시 술에 취해 뒤늦게 귀가한 B군이 또다시 소란을 피우며 폭력을 휘두르자 격분해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확인됐다.

또 형 B군의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