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태블릿 신제품 '서피스3' 499달러에 출시

2015-04-01     허완

마이크로소프트(MS)가 신제품 태블릿 '서피스 3'를 올해 5월에 출시한다고 3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MS는 이날 웹사이트를 통해 서피스 3의 사양을 공개하고 예약주문을 받기 시작했다. 예약주문 발송은 5월 5일부터이며, 미국 내 MS 스토어에서는 4월 1일부터 시연이 이뤄진다. 미국 외 일부 시장에는 5월 7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이 프로세서의 클록 속도는 1.6GHz이며 인텔 버스트 기술로 2.4GHz까지 높일 수 있다.

와이파이는 802.11 a/b/g/n/ac를 지원하며, 블루투스 4.0도 지원한다.

배터리 지속 시간은 '10시간까지'라고 표기돼 있다.

이 중 윈도 8.1은 올해 내로 윈도 10이 나오면 무료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펜과 타이프 커버는 별도로 판매된다.

또 아직 예약 주문을 받지는 않고 있으나 롱텀에볼루션(LTE) 이동통신망까지 지원하는 모델들도 6월 26일에 나올 예정이다. 사양은 LTE 지원을 제외하면 와이파이 전용 모델과 똑같다.

애플은 작년부터 IBM 등과 손잡고 기업 업무용 앱이 탑재된 아이패드를 기업들에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