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명물 '트롤리버스' 서울시 도입(사진)

2015-04-01     김병철

서울시는 도심 명소를 순환하는 '서울시티투어 파노라마노선'에 트롤리버스 3대를 도입해 2일부터 운행한다고 1일 소개했다.

서울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인기 코스로, 지난해 3만 8천명이 이용했다.

이번에 도입되는 트롤리버스는 미국 포드사에서 제작한 차량으로 외부는 옛날 전차 형태이며 내부는 참나무로 만든 벽과 의자, 황동으로 만든 기둥, 크고 둥근 천장 등이 특징이다.

차 내·외부에 달린 황동 벨은 정류장에 도착할 때마다 '땡땡땡'하고 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