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대니쉬 걸', 트랜스젠더로 변신한 에디 레드메인 스틸 공개(사진)

2015-03-02     강병진
Eddie Redmayne poses in the press room with the award for best actor in a leading role for ⓒJordan Strauss/Invision/AP

릴리 엘베의 실화를 기초로한 영화 '더 대니쉬 걸'(The Danish Girl)은 최근 영화에서 트랜스젠더로 변신한 에디 레드메인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이 영화는 '킹스 스피치'와 '레미제라블'을 연출한 톰 후퍼 감독의 신작이기도 하다.

한국에는 2011년 8월 '신비한 TV 서프라이즈'를 통해 그 사연이 소개된 바 있다.

'더 대니쉬 걸'은 지난 2009년 니콜 키드먼이 릴리 엘베를 연기하는 프로젝트로 알려진 바 있다. 하지만 이후 니콜 키드먼이 역할을 포기한 후 샤를리즈 테론, 레이첼 와이즈, 기네스 펠트로, 마리온 코띨라르 등의 여배우등이 릴리 엘베 혹은 그의 아내 역으로 거론됐다. 하지만 결국 실제 남자배우가 트랜스젠더를 연기하는 쪽으로 결정된 것이다. 아래는 '더 대니쉬 걸'이 공개한 에디 레드메인의 사진이다.

*허핑턴포스트US의 See The First Photo Of Eddie Redmayne Playing Transgender Pioneer Lili Elbe를 번역, 가공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