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 선샤인'이기에 가능한 20만 돌파

2015-11-23     김병철
ⓒFocus Features

지난 5일 재개봉한 '이터널 선샤인'은 18일만인 22일 20만 명 관객을 넘어선 것. 2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이터널 선샤인'은 22일 하루 동안 1만 1,042명의 관객을 동원해 5일부터 22일까지 재개봉 누적관객 20만 671명을 기록했다.

또 3주 연속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한편, 전체 주말 박스오피스 5위에 올랐다. 이미 지난 주, 재개봉 영화 중 최초로 개봉 당시 기록을 넘어서며 새로운 흥행사를 써가고 있는 중이다.

'이터널 선샤인'은 많은 영화팬들이 머스트-씨 영화 목록에 꼽는 영화로 그 환상적이면서도 가슴 절절한 스토리와 파격적인 이미지는 오랜 시간에 걸쳐 회자되고 있다.

'무드 인디고', '수면의 과학' 등을 만든 미셸 공드리 감독의 대표작이자 짐 캐리, 케이트 윈슬렛, 커스틴 던스트, 마크 러팔로, 일라이저 우드 등 배우들의 색다른 모습 또한 감상할 수 있다.

'이터널 선샤인' 측은 관객들의 이와 같은 성원에 보답하고자 금 주 중 ‘개봉 기록 돌파 기념 감사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에게는 매우 특별한 이벤트가 될 것으로 자세한 내용은 곧이어 고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