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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아리랑은 원래 기독교 찬송가'라고 주장 한 목사가 있다

아리랑 아카데미의 강연 내용을 들으면 리퍼트 대사의 쾌유를 빌기 위해 북춤을 추던 한 기독교 단체가 떠오른다.

어쩌면 이 나라는 오래전부터 많이 이상했는지도 모른다. 아래는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열린 한 아카데미의 내용이다.

기독일보에 의하면 작년 11월 17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열린 '아리랑 아카데미'에서 '알이랑 교회' 담임 목사 유석근 씨는 우리 민요 '아리랑'이 사실은 찬송가라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발표했다.

기독일보는 유 목사가 "아리랑은 매우 단순하지만 큰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특별한 노래"라며 "놀랍게도 우리 한민족의 선조들이 노아의 대홍수 후 셈계의 일신 신앙을 갖고 동방으로 이동할 때, 험한 산과 높은 고개, 그리고 고원들을 넘어오면서 부른 '찬송가'였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 유 목사의 주장을 정리하면 이렇다.

1. '아리랑'은 '알' + '이랑'이 연음된 것.

2. 여기서 우리말 '알'(달걀 등)은 하느님을 뜻하는 아랍어와 히브리어의 어원.

'알'은 '하느님'을 의미한다. '하느님'이라는 신명(神名)은 처음에 '알'이었다. 그런데 '알' 앞에 '한'이라는 관형사를 붙이고, '알' 뒤에 '님'이라는 존칭명사를 붙여서 '한알님'이라고 했다.(중략) 성서에 등장하는 '엘(EL, 엘로힘)'과 아랍인이 사용하는 '알라'도 다 '알'에서 가지 쳐 나온 것이다. -기독일보(11월 17일)

3. '이랑'은 영어의 'with', 즉 '~와 함께'의 뜻.

4. 그러므로 아리랑은 '하나님과 함께'라는 뜻을 가진 찬송가.

5. '아리랑 고개'는 하느님과 함께 고개를 넘어간다는 뜻

유 목사는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는 구절과 관련해 "그 뜻은 고대 한민족이 이란 고원을 지나 파미르 고원을 넘어, 천산 산맥과 알타이 산맥을 넘어갔다는 말이다. 실로 많은 고개를 넘은 것"이라고 했다.-기독일보(11월 17일)

또한 유목사는 우리말 '알'이 성서에 등장하는 알뫼니아(아르메니아)의 어원이 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알'이란 단어는 고대에 대단히 소중한 말이어서 인명과 지명에 널리 사용됐다. 더욱이 '하늘'은 둥글어서 '알'인데, '하늘'이란 말도 처음에는 '한알', 즉 '큰 알'이었다. '한알->하날->하늘'로 변한 것이다. 또 노아는 홍수 후 방주가 머무른 산의 이름을 '하느님의 산'이라는 뜻으로 '알뫼'(알산)이라고 했다. 여기에서 방주가 안착한 지역인 '알뫼니아'(아르메니아)라는 지명이 나왔다." -기독일보(11월 17일)

관련기사 : 영어가 우리 말이었다는 걸 아직도 모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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