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아리랑은 원래 기독교 찬송가'라고 주장 한 목사가 있다

2015-11-20     박세회

아리랑 아카데미의 강연 내용을 들으면 리퍼트 대사의 쾌유를 빌기 위해 북춤을 추던 한 기독교 단체가 떠오른다.

기독일보에 의하면 작년 11월 17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열린 '아리랑 아카데미'에서 '알이랑 교회' 담임 목사 유석근 씨는 우리 민요 '아리랑'이 사실은 찬송가라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발표했다.

기독일보는 유 목사가 "아리랑은 매우 단순하지만 큰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특별한 노래"라며 "놀랍게도 우리 한민족의 선조들이 노아의 대홍수 후 셈계의 일신 신앙을 갖고 동방으로 이동할 때, 험한 산과 높은 고개, 그리고 고원들을 넘어오면서 부른 '찬송가'였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1. '아리랑'은 '알' + '이랑'이 연음된 것.

2. 여기서 우리말 '알'(달걀 등)은 하느님을 뜻하는 아랍어와 히브리어의 어원.

11월 17일)

3. '이랑'은 영어의 'with', 즉 '~와 함께'의 뜻.

4. 그러므로 아리랑은 '하나님과 함께'라는 뜻을 가진 찬송가.

5. '아리랑 고개'는 하느님과 함께 고개를 넘어간다는 뜻

11월 17일)

알뫼니아(아르메니아)의 어원이 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하날->하늘'로 변한 것이다. 또 노아는 홍수 후 방주가 머무른 산의 이름을 '하느님의 산'이라는 뜻으로 '알뫼'(알산)이라고 했다. 여기에서 방주가 안착한 지역인 '알뫼니아'(아르메니아)라는 지명이 나왔다." -기독일보(11월 17일)

영어가 우리 말이었다는 걸 아직도 모르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