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말리 호텔공격 배후로 벨모크타르 의심
2015-11-21 김병철
장 이브 르 드리앙 프랑스 국방장관은 이날 TF1 방송에 출연해 국제테러단체 '알-무라비툰'의 지도자인 벨모크타르를 의심했다.
아랍권 위성방송인 알 자지라는 '안-무라비툰(알무라비툰)'이 이날 공격을 자신의 소행이라고 자처했다고 전했다.
알카에다 연계 단체인 안-무라비툰은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자신의 조직이 말리의 래디슨 블루 호텔 공격의 배후라고 주장했다로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안-무라비툰은 말리 북부와 알제리 남부의 국경 지대에서 활동해 왔으며 잔인한 행각으로 북아프리카에서 악명을 떨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