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농민 2만여명이 서울에서 집회를 한 이유(사진)

2015-11-16     김병철
ⓒ공무원U신문 제공

전국농민회총연맹 집계)의 농민들도 참가했습니다. 농촌의 심각한 고령화때문에 50~70대가 대다수였지요.

더 경과를 봐야 한다는 게 의사의 소견입니다.

방송과 언론이투견장의 구경꾼들 같더이다.

Posted by Shaka Chayoungki on Saturday, November 14, 2015

전국에서 농민들이 버스를 타고 서울에 모인 이유는 기본적으로 정부에 항의하기 위해서입니다. 정부 정책이 농업을 육성하는 게 아니라 사지로 몰고 있다는 주장입니다.

더욱이 정부의 농업정책이 선거 때와 완전히 달라졌다고 강조합니다. 지난 선거 때마다 거리에 걸렸던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의 현수막을 살펴볼까요.

하지만 전국농민회총연맹에 따르면 임기 절반이 지난 현재 쌀값은 15만원 초반대로 오히려 떨어졌습니다.

2015년 1월1일 한국의 쌀 시장은 전면 개방됐습니다. 아래 현수막은 쌀 시장 개방을 앞두고 새누리당이 내건 현수막입니다.

뉴스타파에 따르면 민중총궐기에 참가한 농민들의 주장은 아래와 같습니다.

1114 전국농민대회 4대목표와 10대 요구안

전국쌀생산자협회 쌀값 폭락 현황 및 대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