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 당시 극장 창문에 매달렸던 임산부가 자신을 구해준 사람을 찾았다
테러가 발생하자, 도망친 그녀는 결국 창틀에 매달려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녀는 “나는 임산부에요!”라고 소리치며 도움을 요청했다. 다행히 그녀는 구조대와 사람들의 도움으로 살아남을 수 있었다.
허핑턴포스트프랑스에 따르면, 익명을 요청한 이 여성과 그녀의 아기는 현재 건강한 상태다. 임산부의 친구인 Frans Torreele가 허핑턴포스트프랑스를 통해 “지금 임산부는 자신을 구해준 사람들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Frans Torreele는 11월 16일, 트위터를 통해서도 그 남성을 찾는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이 메시지는 약 2,000번가량 공유되었다. 그리고 실제 임산부를 구해준 남성의 형제를 통해 연락이 닿았다고 한다.
#bataclan#rechercheparis#parisrecherchepic.twitter.com/0xKxTPegJJ
November 15, 2015
“그녀는 자신을 살려준 작은 행동들에 대해 감사를 전하고 싶어했어요. 지금 처럼 완전한 혼돈의 상황에서 이런 사소한 행동들이 모여 큰일을 해낼 수 있으니까요.” Frans Torreele는 또 이렇게 덧붙였다. “누군가의 손을 잡아주는 작은 행동하나가, 누군가의 어깨에 손을 얹는 것 하나가 사람들을 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사람들이 깨닫기 바랍니다. “
허핑턴포스트FR의 'La femme enceinte suspendue à une fenêtre du Bataclan va bien et elle a retrouvé son sauveur grâce à Twitter'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