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TV가 포착한 '물대포 맞는 60대 농민' 전후 상황(동영상)

2015-11-17     곽상아 기자

[업데이트 2016년 3월 23일] 당초 기사 안에는 공무원U신문 제공 동영상과 오마이TV 동영상 2개가 들어 있었으나, 공무원U신문 제공 동영상 속 인물은 백남기 씨가 아니라 같은 장소에서 물대포를 맞은 다른 시민인 것으로 확인돼, 해당 동영상은 삭제했습니다.

오마이TV에 의해 공개됐다.

오마이TV

차벽과 4m 정도 떨어져 서 있던 백씨는 강한 수압의 물대포를 머리에 집중적으로 맞고 힘없이 도로에 쓰러졌다.하지만, 경찰은 정신을 잃은 백씨와 백씨를 구조하러 온 시민들을 향해서도 한동안 물대포를 조준 발사했다.(오마이뉴스 11월 16일)

한겨레에 따르면, 진정무 서울지방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은 당시 상황에 대해 '수압은 2500~2800rpm 정도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위대가 20m 거리에 있는 경우 2000rpm 내외'로 살수하도록 한 '살수차 운용지침'과 어긋나는 것이다.

한겨레 11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