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규슈 서쪽 바다서 규모 7.0 지진, 일부 지역 쓰나미

2015-11-14     강병진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진원지는 사쓰마(薩摩)반도의 서쪽 앞바다인 북위 30.9도 동경 128.7도이며 진원의 깊이는 약 10㎞다.

이 지진의 영향으로 사가(佐賀)현 남부, 가고시마현 가고시마시·사쓰마·야쿠시마(屋久島) 등에서 진도 4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오전 6시 45분께 도라카열도의 나카노시마(中之島)에 높이 30㎝의 쓰나미가 관측됐다.

일본 정부는 총리관저 위기관리센터에 정보연락실을 설치하고 만약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