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475억원짜리 가사 표절 시비에 말리다

2015-11-03     박세회
ⓒFlickr

R&B가수 '제시 그레이엄'이 테일러의 노래 'Shake It Off'가 2013년에 발표한 자신의 트랙 'Haters Gone Hate'의 가사를 표절했다며 소송을 제기한 것.

Switf's 'Shake It Off'

And the haters gonna hate, hate, hate

Shake it off

And the fakers gonna fake, fake, fake

Shake it off, Shake it off

Braham's

두 가사가 'haters', 'playas or players' 그리고 'fakers'라는 단어를 포함하고 있다는 점 외에는 별다른 공통점이 없다. 또한 "haters gone hate"나 "playas gone play"라는 표현이 90년대 팝 문화 전반에서 사용되던 어구라 그레이엄이 만들어 냈다고는 말할 수 없다.

"Playas Gon' Play"에는 'haters gon' hate'이라는 가사가 들어있고, 504 BOYZ의 노래 "Haters Gonna Hate"에도 같은 의미로 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