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팔 다단계 업체 전무 맡은 전직 경찰관이 체포됐다

2015-10-30     원성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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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씨는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의료기기 대여업 등으로 2조5천억원 상당의 유사수신 행위를 한 조씨 일당의 업체에서 전무직을 맡아 사기 행위를 방조한 혐의다.

경찰은 임씨 조사를 마무리하는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경찰은 임씨가 자기 밑에서 일하던 정모(40·구속)전 경사의 소개로 조씨 일당의 업체에 도시락을 공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인연을 맺게 된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