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남자는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할 말이 있어 벌써 8일째 '단식농성'을 하고 있다(사진)

2015-10-13     곽상아 기자
ⓒ케어

[업데이트] 10월 16일 오전 11시 10분

그는 "박원순 시장님, 사슴과 염소를 살려주세요."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있다. 지난 8월, 서울대공원이 외부로 판매한 사슴과 염소가 '식용'으로 도축된 사실이 드러났지만 이후 별다른 조치가 취해지지 않고 있음을 지적하는 것이다.

- "이게 제일 맛있는 사슴이에요. 저게 150만 원이에요. 저거 잡으면 50명이 먹을 수 있어요. "

▶ 인터뷰 : 박소연 / 동물단체 '케어' 대표

도축용인지 알면서 서울대공원에서 암묵적으로 묵인해 왔던 거죠. 지속적으로 이렇게 매각된 동물들이 계속 도축되는 상황이 반복돼 왔던…."(MBN 8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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