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뱃갑에 대마초...제주행 항공기 타려다 검색에 덜미

2015-03-25     박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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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는 25일 오전 8시 10분께 김포공항에서 제주행 아시아나 항공기(OZ8961편)에 탑승 예정이었던 40대 승객 유모씨로부터 대마초 약 50g을 적발, 김포공항경찰대에 넘겼다.

유씨는 가족과 함께 제주도로 여행을 가던 길이었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최근 이슬람국가(IS) 테러 등 국제정세 때문에 보안이 한층 강화되는 추세라 정밀 검색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항공보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