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병실에서 세레나데를 부른 92세 할아버지(영상)

할아버지의 이름은 하워드.

할머니 로라가 대답한다.

결혼한 지 73년째인 하워드는 사랑하는 아내와 거의 마지막 대화를 나누다 노래가 나오자 따라 부르기 시작한다.

"당신은 절대 모를 거야. 내가 얼마나 당신 생각을 많이 하는지"

이 영상을 찍은 사람은 둘의 손녀인 에린 솔라리. 그녀는 페이스북에 아래 글과 함께 이 비디오를 올렸다.

"할아버지가 병실에 들어오자 할머니가 그를 좀 잡아 볼 수 있느냐고 물었어요. 할아버지는 혼자 힘으로 서지 못했지만, 휠체어를 최대한 가까인 붙이고는 일어섰어요. 물리치료사인 내 사촌 세레나가 노래를 부르는 내내 할아버지의 다리를 잡고 도와줬어요."

*본 기사는 허핑턴포스트 UK의 'Elderly Man Sings To 93-Year-Old Dying Wife, Breaks All Of Our Hearts'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