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전입' 장관 후보자들의 변명

2015-03-04     김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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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통일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장관을 내정했다.

이들의 변명을 들어보자.

1. 홍용표 통일부장관 후보자

통일부 관계자는 이렇게 설명했다. "아파트 청약 자격을 얻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당시 분양은 받지 못했다. (위장 전입이) 투기 목적은 아니었다"

2.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

"배우자와 장남의 주소지와 관련해 언론에서 제기된 부분에 대해 우선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노컷뉴스)

3.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

"운전면허 시험을 보기 위해 대기자가 적은 안양으로 주소지를 잠깐 옮겼던 것"(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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