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한국에서도 인스타그램 피드에 광고가 뜬다

인스타그램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광고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개인에서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규모의 광고주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사용자가 보고 싶지 않은 광고가 있으면 해당 광고에 표시된 라벨을 눌러 숨기거나 피드백을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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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광고는 다양한 사진과 동영상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좋아하는 상품 관련 정보를 얻는 데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용자와 트렌드에 민감한 소비자를 찾기 원하는 광고주들을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인스타그램은 광고 서비스를 2013년 11월 미국을 시작으로, 독일, 영국, 프랑스, 호주, 일본 등 8개국에 도입했다. 이번에 우리나라를 포함한 30개국에 광고를 도입하고 이달 안에 서비스를 전 세계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