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장예원이 다시 봐 달라고 호소한 '투견장'의 참혹한 현실
2015-09-07 박세회
아래는 장예원 아나운서의 트윗이다.
#동물농장 못 보셨다면 다시보기로 꼭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보면서 너무 화가 났고 미안했던. 죽을만큼 아플텐데 신음소리도 내지 못하던 친구들을 지켜주세요.
September 6, 2015
그녀가 다시 보기를 당부한 건 SBS '동물농장' 팀이 고발한 참혹한 투견 현장.
이곳은 바로 '투견'을 키우는 곳. "그나마 이기면 묶여서라도 사는 거고 지면 탕집으로 간다"
"투견은 말도 못하게 많이 열린다" 고 한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가슴이 아팠던 장면은 승리한 투견의 상처를 꿰매는 장면. 마취하지 않고 꿰매는 이유를 묻자 투견의 주인이 대답한다.
"마취를 하면 성능이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