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카카오톡이 당신의 스마트폰에서 접근하는 것들

2015-09-01     김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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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권한'이라는 게 있다. 해당 앱이 실행하거나 수정할 수 있는 스마트폰의 기능을 뜻한다.

'사진 파일의 읽기‧수정‧삭제' 등이다. 물론 '사진 보정 앱'이 이런 권한을 요구하는 건 당연하다.

김기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구글플레이(안드로이드) 상위 앱 30개의 접근권한을 분석해 31일 공개했다.(2015년 7월 넷째주 기준)

1. 360 시큐리티 44개

3. 페이스북 메신저 33개

4. 카카오톡 28개

김 의원은 "(기능이 유사한 두 앱을 비교해보면) 360 시큐리티가 불필요한 권한을 요구했다는 의심이 든다"고 밝혔다.

그러나 실제 앱을 매일 사용하는 우리는 스마트폰의 어디까지 공개되어 있는지 알고 있을까? 이참에 페이스북과 카카오톡의 접근권한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사용하자.(안드로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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