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박근혜 대통령, 전승절 참석 위해 중국으로 출국 : 오늘 시진핑과 정상회담

2015-09-02     김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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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 2015년 9월2일 (기사 대체, 사진 추가)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 편으로 해외출장길에 올랐다.

박 대통령이 취임 후 중국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이며 지난달 25일 임기반환점을 돈 이후에는 처음이다. 이런 차원에서 이번 방문은 후반기 정상외교의 시작이라는 의미가 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베이징(北京)에 도착한 뒤 첫 일정으로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한다. 박 대통령은 시 주석과의 6번째 회담인 이번 정상회담에서 한중 관계 전반과 한반도 및 동북아 지역 정세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3일에는 오전 톈안먼(天安門) 광장에서 열리는 전승절 기념대회를 참관하고 오찬 리셉션에 참석한 뒤 같은 날 오후 상하이(上海)로 이동한다.

박 대통령은 4일 상하이에서 한중 양국 정부 공동 주최로 열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재개관식과 동포 오찬간담회, 한중 비즈니스포럼 참석 등의 일정을 가진 뒤 귀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