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대학구조개혁 평가 결과 4년제 32개·전문대 34개 '낙제'

2015-08-31     허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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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일반대와 전문대, 산업대 등 전국 298개 대학교(사범대 및 교대 등 제외)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 결과를 31일 공개했다.

이 같은 평가 결과에 따라 정부는 하위그룹에 속하는 D·E 등급 학교에 재정지원을 제한하고, 정원 감축을 유도하기로 했다.

D등급의 경우 기존 재정지원사업은 지속되지만 신규 사업은 제한된다. D등급 중 80점(전문대는 78점) 이상인 대학은 학자금은 지원받지만 국가장학금Ⅱ 유형이 신·편입생에게 제한되고 80점(전문대는 78점) 미만은 일반학자금까지 50% 제한된다. (연합뉴스 8월31일)

E등급을 받은 대학에 다니는 학생들은 내년에 정부 학자금대출을 받을 수 없게 된다. 또 D등급 중 80점(전문대는 78점) 미만을 받은 대학의 경우, 학자금의 50%까지만 학자금대출이 지원된다.

여기에서 볼 수 있다.

D등급

일반대

국가장학금 2유형 제한(D+) :

학자금대출 50% 제한(D) :

전문대

국가장학금 2유형 제한(D+) :

학자금대출 50% 제한(D) :

E등급

일반대

학자금대출 100% 제한 :

전문대

학자금대출 100% 제한 :

강원도립대, 광양보건대, 대구미래대, 동아인재대, 서정대, 영남외국어대, 웅지세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