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충격적인 한 장의 사진

2015-08-31     곽상아 기자

Kerstin Langenberger'는 충격적인 한 장의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For tourists and wildlife photographers, the main reason to come to Svalbard is to see polar bears. And yes, usually we...

Posted by Kerstin Langenberger Photography on 2015년 8월 20일 목요일

"스발바르 제도에 온 것은 북극곰들을 보기 위해서였어요. 그런데, 이곳의 얼음들이 기록적인 속도로 녹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새끼를 낳는 암컷들은 대개 매우 말랐다는 걸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앞 다리를 다쳐 걷는 것조차도 힘든 이 사진 속 곰처럼 말이죠. 전문가들은 이곳의 북극곰 개체가 꽤나 안정적이고 심지어는 늘고 있다고까지 하지만, 이곳에서 북극곰들을 직접 본 저는 그 사실을 믿기 어렵습니다.

이곳 북극에서 기후 변화는 정말 심각한 일이었습니다. 우리 시대의 가장 큰 위협에 대해, 가만히 있어선 안 됩니다. 우리가 하는 모든 작은 행동들이 결국은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작은 디딤돌이 될 것입니다. 행동해야 합니다."

먹잇감이 줄어들면 북극곰이 '유사 동면'에 들어갈 거라는 주장은 틀렸다

처음으로 북극곰이 돌고래를 먹게 된 원인(혐오사진)

바다 얼음이 사라지면, 북극곰은 먹이를 사냥할 수 없다

북극곰은 헤엄친다. 생존을 위해(동영상)

온난화로 북극곰이 사라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