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한 봉 정도 먹는다" 대식가 테이의 '라최몇'에는 대반전이 숨어있다

소소하게, 이 정도?

2022-06-22     도혜민 기자
라면도 많이 먹는 테이. ⓒTV조선/게티이미지

냉면 그릇을 밥그릇처럼 사용하는 ‘대식가 중 대식가’ 가수 테이는 라면 식사량 또한 어마무시했다.

21일 방송된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 출연한 테이는 지난 2004년 가요계를 휩쓸었던 자신의 노래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를 열창했다. 여전한 노래 실력과 감성을 자랑한 테이는 또 다른 특기(?)를 공개했다.

가수 본업만큼 먹방으로 유명한 테이. ⓒTV조선
테이. ⓒTV조선

대식가로 유명한 테이에게 MC들은 ‘라최몇’을 질문했다. 한 끼 식사에 라면을 최대 몇 개나 먹을 수 있냐는 것. 붐은 ”강호동씨가 6봉 먹는다고 공개한 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테이에게 '라면 한 봉'이란? ⓒTV조선
'한 봉'이 그 한 봉이 아니었다......... ⓒTV조선
최종 결론: 테이의 '라최몇'은 10개다. ⓒTV조선

테이는 ”원래는 한 봉 정도 먹는다. 그 한 봉이 (라면) 5개가 들어있는 한 봉이다”라고 답해 현장에 있던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테이는 ”많이 배고프면 2봉이다”라고 덧붙였다.

2리터 물병을 텀블러로 쓸 만큼 물도 많이 마신다.

 

도혜민 기자: hyemin.do@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