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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의 최고 권위자 중 한명인 전종관 서울대병원 교수 / 배우 이하늬 
산부인과의 최고 권위자 중 한명인 전종관 서울대병원 교수 / 배우 이하늬  ⓒtvN / 이하늬 인스타그램

여성은 임신하면 아기를 위해 ‘절대 안정’을 취해야 할까? 왜? 누구를 위해?

유산을 방지하기 위해 임신했을 때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믿음은 우리 사회에 널리 퍼져있으나, 오히려 산부인과 권위자는 ”안정을 취하는 것은 오히려 산모 건강에 좋지 않다”고 지적한 바 있다.     

임신했으니까 누워만 있어? 제일 안 좋다. 
임신했으니까 누워만 있어? 제일 안 좋다.  ⓒtvN

산부인과 최고 권위자 중 한명인 전종관 서울대병원 교수는 올해 1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왜 임신부의 삶의 질에는 관심을 안 갖는 거죠?”라고 물으며 ”엄마는 자기 일을 잘하면 그걸로 충분하다. 주부라면 주부 일을, 직장을 다닌다면 직장일을, 그저 스스로의 인생을 살면 된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임신 이전과 똑같이 활동할 경우 아기에게 해로워서 유산까지 될 수도 있는 것은 사실 아닌가?

임신부가 해야 할 일 = 스스로의 인생 살기 
임신부가 해야 할 일 = 스스로의 인생 살기  ⓒtvN

이 같은 믿음에 대해 전종관 교수는 당시 ”임신 12주 이내에 유산되는 애들이 많은 것은 맞다. 하지만 엄마가 누워만 있더라도 유산될 애는 유산되는 거고, 정말 매일같이 돌아다녀도 유산 안될 애는 안 된다”라며 종일 누워서 안정을 취하는 게 여성의 몸에 오히려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전종관 교수 
전종관 교수  ⓒtvN

″한 2주만 아무것도 안 하고 안정을 취하면 근육이 빠진다. 안 그래도 임신부들은 혈전증 위험이 높은데 (가만히만 있으면) 혈전증 위험이 커질” 뿐더러, 가장 중요하게는 ”(임신부의) 삶의 질이 너무 떨어진다”는 얘기다.

이하늬 
이하늬  ⓒ뉴스1

임신이라는 힘든 과정을 겪어내고 있는 여성이 아니라 배 속의 아기만 걱정하는 사회 풍토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전종관 교수의 발언은 당시 큰 화제를 모았었는데, 최근 배우 이하늬의 행보를 보면 전종관 교수의 말처럼 임신 도중에도 등산, 헬스, 요가 등 각종 운동을 섭렵하며 스스로의 인생을 잘 살아가고 있어 보는 것만으로도 느껴지는 감동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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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8개월차의 이하늬

 

비연예인과 지난해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 대신 가족들만 참석한 혼인 서약식을 올린 이하늬는 당장 다음 달 출산 예정인 만삭의 임신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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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9개월차의 이하늬

그러나 이하늬는 집에서 안정만 취하는 대신 임신 8개월에 하이킹을 하며 자연을 만끽하는 모습으로 환호를 자아냈다. ”하루하루 다르게 배가 커진다”라며 ”어엿한 만삭”이 되었다는 임신 9개월차 이하늬는 어제(10일)도 헬스와 요가를 즐기는 건강한 모습으로 팬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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