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 취하지 말고, 스스로의 인생 살아야" 산부인과 권위자의 말을 그대로 실천하고 있는 배우 이하늬는 진짜 최고로 멋지다

완전 건강해 보이는 이하늬!!!

2022-05-11     곽상아 기자
산부인과의 최고 권위자 중 한명인 전종관 서울대병원 교수 / 배우 이하늬  ⓒtvN / 이하늬 인스타그램

여성은 임신하면 아기를 위해 ‘절대 안정’을 취해야 할까? 왜? 누구를 위해?

유산을 방지하기 위해 임신했을 때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믿음은 우리 사회에 널리 퍼져있으나, 오히려 산부인과 권위자는 ”안정을 취하는 것은 오히려 산모 건강에 좋지 않다”고 지적한 바 있다.     

임신했으니까 누워만 있어? 제일 안 좋다.  ⓒtvN

산부인과 최고 권위자 중 한명인 전종관 서울대병원 교수는 올해 1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왜 임신부의 삶의 질에는 관심을 안 갖는 거죠?”라고 물으며 ”엄마는 자기 일을 잘하면 그걸로 충분하다. 주부라면 주부 일을, 직장을 다닌다면 직장일을, 그저 스스로의 인생을 살면 된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임신 이전과 똑같이 활동할 경우 아기에게 해로워서 유산까지 될 수도 있는 것은 사실 아닌가?

임신부가 해야 할 일 = 스스로의 인생 살기  ⓒtvN

이 같은 믿음에 대해 전종관 교수는 당시 ”임신 12주 이내에 유산되는 애들이 많은 것은 맞다. 하지만 엄마가 누워만 있더라도 유산될 애는 유산되는 거고, 정말 매일같이 돌아다녀도 유산 안될 애는 안 된다”라며 종일 누워서 안정을 취하는 게 여성의 몸에 오히려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전종관 교수  ⓒtvN

″한 2주만 아무것도 안 하고 안정을 취하면 근육이 빠진다. 안 그래도 임신부들은 혈전증 위험이 높은데 (가만히만 있으면) 혈전증 위험이 커질” 뿐더러, 가장 중요하게는 ”(임신부의) 삶의 질이 너무 떨어진다”는 얘기다.

이하늬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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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9개월차의 이하늬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