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이적에 JTBC 폭스 스포츠가 정신줄을 놓은 이유

2015-08-29     박세회
ⓒ연합뉴스

이 채널의 공식 페이스북 계정은 이날 "백넘버 7번."이란 제목으로 님은 갔습니다. 아아, 사랑하는 나의 님은 갔습니다."라는 내용의 장문의 연시를 올렸다. 한용운 시인의 '님의 침묵' 전문을 올린 것.

나는 향기로운 님의 말소리에 귀먹고, 꽃다운 님의 얼굴에 눈멀었습니다.

이별은 뜻 그 밖의 일이 되고 놀란 가슴은 새로운 슬픔에 터집니다."

이에 손흥민의 팬 카페와 프리미어리그 팬들이 SBS 계정에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영국 언론들은 이번 손흥민의 이적금을 약 400억원 수준으로 추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