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애니원이 2022 코첼라 무대에 완전체로 등장해 '내가 제일 잘나가'를 불렀다

역시는 역시. 투애니원은 투애니원이다.

2022-04-17     도혜민 기자
투애니원. ⓒ유튜브 Coachella

투애니원이 돌아왔다. 그것도 코첼라에.

16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트 페스티벌’에 씨엘, 박봄, 산다라박, 공민지까지 투애니원이 완전체로 무대에 올랐다.

투애니원. ⓒ유튜브 Coachella

코첼라에 공식 초청된 투애니원 리더 씨엘이 자신의 히트곡을 불렀고, 마지막 무대에 박봄, 산다라박, 공민지가 깜짝 등장했다. 투애니원은 ‘내가 제일 잘나가’를 열창했다. 투애니원 모든 멤버가 한 무대에 오른 건 2015년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 이후 7년 만이다. 이듬해 5월 공민지가 팀을 탈퇴했기 때문. 

투애니원 is back. ⓒ유튜브 Coachella

″마음이 찢어지는 듯했다”라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멤버들은 평소 완전체 무대에 대한 의지가 강해 적당한 계기를 논의해왔다”라며 ”이번 무대는 씨엘이 직접 기획했다”라고 설명했다.

 

도혜민 기자: hyemin.do@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