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적으로 두 팔이 없는 엄마가 3살 딸을 키우며 육아하는 모습은 한계란 없다는 걸 보여준다 (영상+사진)

발을 사용해 아기의 기저귀를 갈곤 했다.

2022-04-04     안정윤 기자

벨기에의 아티스트 사라 탈비는 선천적으로 두 팔 없이 태어났다. 두 팔 없이 사는 건 익숙했지만, 딸을 낳고 육아를 시작하자 새로운 도전이 펼쳐졌다.

View this post on Instagram

A post shared by Sarah Talbi (@saritalbi)

 

사라는 릴리아가 6월이 되던 때부터 육아가 좀 더 쉬워졌다고 말했다. ”지금 릴리아는 3살이고, 이제는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도 혼자서 아이를 돌볼 수 있다. 함께 산책도 무리 없다. 남과 다른 것은 문제가 되지 않다. 우리 모두가 스스로 만들기로 결정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안정윤 기자: jungyoon.ahn@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