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6명 중 1명, 사내폭력 경험"

2015-08-28     김병철
ⓒtvN 미생 캡처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1105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에서 장난을 빙자한 꼬집기, 때리기 등을 포함한 신체 폭력을 당한 경험’을 조사한 결과를 28일 공개했다.

폭력은 대개 이런 형태였다.

1. 손, 주먹으로 맞음(53.4%, 복수응답)

3. 밀쳐짐(26.4%)

5. 발로 차임(17.2%)

폭력을 당한 부위

1. 팔, 다리(52.3%, 복수응답)

3. 뺨 등 얼굴(21.8%)

가해자

1. 상사(75.3%)

폭력이 이들에게 끼친 영향을 보자

1. 자존감이 낮아졌다(47.1%)

3. 위축되어 동료 대하기가 두려워졌다(27.6%)

5. 출근이 두려워졌다(19.5%)

하지만 신체 폭력을 당하고도 57.5%은 ‘그냥 참았다’고 밝혔다. 그 이유로는 ‘어차피 해결이 안될 것 같아서’(68%), ‘상대와 갈등을 겪기 싫어서’(44%), ‘불이익이 있을 것 같아서’(38%) 등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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