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세 흰머리 모델' 발렌티노의 오트꾸뛰르는 기존 패션계에서 보기 힘들었던 다양한 체형과 연령대의 모델을 선보였다 (사진+영상)
”옷을 디자인할 때 다양한 연령, 인종, 몸매를 염두에 뒀다”
오트꾸뛰르(고급 패션쇼)를 떠올리면 자연스럽게 깡마르고 젊은 모델이 떠오르던 시절은 지났다. 명품 브랜드 발렌티노가 오트꾸뛰르 시장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26일(현지시각) 프랑스에서 열린 2022년 봄/여름 발렌티노의 오트꾸뛰르 오프닝에는 57세 흰머리 모델 크리스틴 맥메나미가 등장했다. 확실히 기존의 쇼와는 다른 걸 보여주겠다는 발렌티노의 의지를 보여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