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기리가 작년부터 생긴 '라텍스 알레르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너무나도 낯선 병명.

2022-01-25     황남경 기자
김기리 ⓒ인스타그램

 

25일 김기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공개하는 게시글을 올렸다. 운동할 때 사용하는 폼롤러를 들고 찍은 사진과 함께 그는 “제가 작년부터 고무 알레르기라는 희귀한 알레르기가 생겼는데, 이게 생각보다 불편하더라고요?”라고 적었다. 이어 “고무장갑, 베개, 요가 매트 등등. 고무 알러지가 있는 사람들은 뭐 하나라도 공유해요”라고 말해 갑자기 생긴 알레르기에 대한 답답한 마음을 전했다.

라텍스 장갑과 베개  ⓒGetty

‘라텍스 알레르기’이다. 이는 라텍스 소재와 직접적인 접촉에 의해 피부 알레르기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라텍스 입자를 흡입하여 비염이나 천식과 같은 호흡기 알레르기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드물게는 아나필락시스(항원항체반응으로 일어나는 생체의 과민반응)을 유발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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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남경 기자: huffkore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