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와 딸기의 가격이 많이 내렸다!

2015-03-19     곽상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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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18일 서울 가락시장(도매)에서 일반 토마토 5㎏ 상자(상품 기준)가 1만5천754원에 거래돼 작년 동기보다 30% 하락했다.

지난달 일반토마토 5㎏ 평균 도매가격은 1만6천800원으로 31% 떨어졌고, 원형 방울 토마토와 대추형 방울 토마토는 각각 25%, 30% 하락했다.

도매가격 하락으로 소비자 가격도 싸졌다.

딸기도 내림세다.

설향 딸기는 1년 전보다 19% 하락한 1만2천원에, 장희 딸기는 19% 떨어진 1만218원에 나왔다.

이처럼 토마토와 딸기가 싸진 것은 재배면적이 늘어난데다, 기상여건 호조에 따른 풍작으로 출하량이 늘었기 때문이다.

3월 딸기 출하량은 작년 같은 달보다 2.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